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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재외국민 안전확보 방안 강화…재외국민보호법도 제정할 것"

뉴스2017-04-25
문재인, "재외국민 안전확보 방안 강화…재외국민보호법도 제정할 것"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5일, 대선 재외국민 투표가 시작된 것을 맞아 "재외국민 정책의 최우선은 안전"이라며, "외국에 체류하는 국민의 안전확보 방안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25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재외 공관의 첫번째 임무는 의전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재외국민 안전을 위해 24시간 깨어있는 자세, 재외국민의 어려움과 민원을 내 일처럼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재외 공관 근무 공무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재외 공관이 재외국민을 위해 일하는 곳으로 인식되게 하겠다"며, "문제가 생기면 즉각 영사 조력과 영사 면회를 받을 수 있게 재외 공관의 인력을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문 후보는 "재외국민보호법 제정을 추진해 재외국민 보호의 법률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재외동포 지원 조직을 확대하고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원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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