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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 외부 일정 줄이고 정책·공약 발표

뉴스2017-04-26
후보들 외부 일정 줄이고 정책·공약 발표

주요 5개 정당의 대선 후보들은 연차휴가 사용 의무화와 유류세 인하, 대학 입학금 폐지 등 다양한 정책들을 내놨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재외 국민들의 안전 확보 방안 공약과 함께 국민에게 쉴 권리를 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연차휴가 사용 의무화, 비정규직도 월 하루 유급휴가 보장, 대체 공휴일제 확대 등을 약속했습니다.

26일은 국회에서 열리는 국방안보 특보단 출정식에 참석하는 등 안보 행보에 나섭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이북5도민회와 재향경우회를 방문한 뒤 청년과 서민 지원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5년간 20조 원의 창업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배기량 2000cc 미만 전 차종의 유류세를 절반으로 깎겠다고 악속했습니다.

26일은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와 대한노인회 초청 토론회 등에 참석한 뒤 대구에서 유세전을 펼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대학생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대학생의 학비 부담 경감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대학 입학금 폐지, 등록금 인상 상한제 개선, 장학금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했습니다.

26일은 강원도를 방문해 문화 기술 기업 관계자들과 만난 뒤 춘천, 원주, 강릉 지역을 돌면서 유세에 나섭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여성 표심을 겨냥해 성 평등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초범이라도 성범죄 사범은 강력하게 처벌하고 여성안전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6일은 대한노인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뒤, 신촌과 홍대 일대에서 유세를 이어갑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여성가족부를 성평등부로 전환하고, 대한민국 최초로 남녀 동수 내각을 실현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26일은 울산을 방문해 노조 관계자들을 만나고 노조 농성장도 찾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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