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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측, "'문재인 펀드' 2차 모집 없다…'가짜 펀드' 등 피해 우려"

뉴스2017-04-26
문재인 측, "'문재인 펀드' 2차 모집 없다…'가짜 펀드' 등 피해 우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26일, 선거 자금 마련을 위해 이미 한차례 모집한 '문재인 펀드'의 2차 모집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후보 측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1차 모집에 참여하지 못한 지지자들의 요구로 2차 모집을 기획했지만, '가짜 문재인 펀드모집' 글이 돌고 '문재인 펀드' 사이트에 디도스 공격이 들어오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앞서 문 후보 측은 지난 19일, 1차 '문재인 펀드' 모금을 통해 1시간 만에 당초 목표로 한 100억 원을 훌쩍 넘는 329억여 원을 모금했습니다.

문 후보 측은 이어 "펀드모집은 마감됐지만, 연말정산 때 1인당 1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후원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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