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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공약·지역 유세...표심 공략

뉴스2017-04-26
안보 공약·지역 유세...표심 공략

제19대 대통령선거를 13일 앞두고 대선 후보들은 안보 공약을 발표하고 지역 유세 다니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가면서 유권자의 표심공략에 나섰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안보 1천인 지지 선언에 참석해 자신과 민주당이 진짜 안보세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권교체는 가짜 안보를 진짜 안보로 바꾸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후에는 경기도 포천에서 열린 통합화력격멸 훈련을 참관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여했습니다.

홍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정치 투쟁에서 진 것이라면서 뇌물을 받았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재판에서 무죄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녁에는 대구로 향해 지지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강원도로 향했습니다.

춘천 애니메이션-로봇 박물관에 방문한 안 후보는 "4차혁명은 단순히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면서 인문학 등 컨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춘천, 원주에서 유세를 한 안 후보는 전 현직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강릉 대학로 로터리 등을 찾아 평창올림픽 개최 등을 포함한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서울 도심에서 시민들을 만나 인사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어 대한노인회 초청 토론회에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공약과 정책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조선산업 노동조합연대 협약식에 참석해 대량 실업 사태를 겪고 있는 지역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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