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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마지막 촛불집회' 열린다…"대선에 시민 염원을"

뉴스2017-04-27
토요일 '마지막 촛불집회' 열린다…"대선에 시민 염원을"

대선을 열흘 앞둔 29일 토요일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마지막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촛불집회를 주최하는 시민사회단체 모임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퇴진행동은 이번 23차 촛불집회가 내달 9일 예정된 제19대 대통령선거 전에 열리는 마지막 촛불집회라고 했습니다.

지난해 10월29일 시작돼 일일 최대 232만명까지 모여 헌정사에 기록을 남기고, 누적 참가인원은 약 1천700만명에 달한 주말 촛불집회가 이날 대단원의 막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퇴진행동은 발표했습니다.

퇴진행동은 이날 촛불집회 제목을 '광장의 경고! 촛불 민심을 들어라, 23차 범국민행동의 날'로 정했습니다.

29일 촛불집회는 그간 시민들이 촛불을 들며 촉구했던 염원이 대선 정국에서 실종된 점을 지적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본집회가 열린 뒤 도심 행진이 이어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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