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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차 대선후보 토론회···경제 현안 공방

뉴스2017-04-28
오늘 5차 대선후보 토론회···경제 현안 공방

대통령 선거가 이제 11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은 28일 저녁에 열리는 다섯번째 TV토론을 앞두고 일정을 최소화한 채 전략을 짜며 준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8일 별도의 일정 없이 토론회 준비에 주력하면서 '일자리 대통령'으로서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SNS를 통해 정부가 나서서 청년 1인 가구를 가족처럼 챙기겠다며 1인 가구 주거 지원 확대와 소액 체불 임금에 대한 국가 지원 등 청년 정책도 발표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기독교 단체와 교육 단체를 잇따라 방문해, 대선 프레임이 탄핵에서 안보로 바뀌고 여건이 나아졌다면서 역전의 계기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어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구미를 찾은데 이어 28일 오후 박 전 대통령 기념 도서관을 방문하는 등 보수 결집 시도에도 나섭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국회 추천을 받아 책임 총리를 지명하는 내용의 개혁 공동정부 구상을 발표하고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에게 '개혁 공동정부 준비위원장'직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안 후보는 어젯밤 김 전 대표와 전격 회동해 도움을 요청했고 김 전 대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당내 후보 단일화 요구에 대해 "민주적 절차로 후보를 뽑아놓고 흔들기 하는 건 정당 역사상 없다"며 "어떤 흔들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완주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8일 오전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만나 사드 전격 배치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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