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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뉴스2017-05-04
4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4일부터 이틀 동안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가 실시됩니다.

4일 오전 6시에 투표가 시작됐는데 오후 3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350만 명 넘는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투표율 8.28%, 작년 총선 같은시간대 사전투표율보다 2배 높고, 사전투표율로는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4일과 5일 오전6시에서 오후6시 사이에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공무원증 등을 가지고 근처 가까운 투표소로 가시면 됩니다.

전국에 투표소 3507곳이 설치됐습니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1390번 전화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투표일정이 황금연휴와 겹치면서 인천공항 투표소는 그야말로 북새통이었습니다.

오전 일찍부터 투표하려는 유권자들이 몰렸고 지금도 30분 이상 줄을 서야 투표할 수 있어 줄서다 비행기 시간 때문에 투표를 포기한 유권자들도 있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각 당 지도부도 사전투표에 동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박지원, 바른정당 정병국 주호영, 정의당 노회찬 선대위원장 등이 4일 일찌감치 투표했습니다.

사전투표함은 일단 밀봉했다가 선거 당일 개표소로 옮겨 개표합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율을 15%정도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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