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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D-1...마지막 유세전

뉴스2017-05-08
선거 D-1...마지막 유세전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공식 선거운동도 종료됩니다.

대선 후보들은 22일간의 선거 운동을 끝맺을 마지막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울 여의도 당사 기자회견에서 "기적의 투표율, 압도적 득표율이 대한민국 새 시대를 열 것"이라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이어 "전국, 전 세대에서 지지받는 통합 대통령이 되고 싶다"며 당선되면 야당부터 찾아가고 외교안보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8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마지막 유세를 엽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8일 오전 부산 기자회견에서 "정의가 위선을 이긴다"면서 투표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안보, 그다음은 강성노조와 종북세력 타파"라며 국방장관에 박정이 전 1군사령관을, 노동부 장관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임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홍 후보는 마지막 유세 장소로 서울 대한문을 택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심의 바다가 여론조사를 뒤집을 것"이라며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프랑스 중도신당 마크롱 후보의 당선을 언급하며 "9일 대선은 기득권 양당 정치구조를 혁신하는 선거"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충청권인 대전에서 선거전을 마무리합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8일 오전 대전 충남대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끝까지 아름다운 도전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후보는 서울 대학가 방문으로 일정을 시작한 뒤 명동에서 유세를 마칩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강한 개혁, 더 큰 변화를 위해 투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서울 신촌에서 12시간 '필리버스터 유세'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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