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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권한대행 "새 정부 성공, 국민 행복 기원"

뉴스2017-05-08
황교안 권한대행 "새 정부 성공, 국민 행복 기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새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8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참으로 엄중하고 어려운 순간들의 연속이었다"며 "어려운 상황 하에서도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애정어린 질책과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이 그동안 차기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 사의를 표명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온 만큼, 대선을 하루 앞두고 사실상 사임의 변을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황 권한대행은 "그동안 묵묵히 맡은 바 책무를 수행해 주신 국무위원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일 실시되는 대선이 공명정대하게 진행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서 "새 정부가 국민통합을 이뤄내고 튼튼한 안보의 바탕 위에 경제를 살리는 한편 민생을 돌보는 성공하는 정부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마지막으로 "그동안 정부의 노력에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국민 여러분들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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