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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관전포인트…1위 득표율, 2위 '문재인 역전' 여부, 세대별 표심

뉴스2017-05-08
D-1 관전포인트…1위 득표율, 2위 '문재인 역전' 여부, 세대별 표심

6일간의 '깜깜이 국면'을 거쳐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최대 관전포인트는 주요 후보들의 실제 득표율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여론조사 공표금지 이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의 추이대로 1위를 거머쥐고 나아가 '과반 지지율'을 달성할 수 있을지, 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문 후보를 상대로 역전을 이뤄낼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또 문 후보가 1위를 차지할 경우 공표금지 이전 여론조사에서 대체로 2위를 차지한 안 후보와 그를 바짝 추격하던 홍 후보간에 2·3위 순위가 뒤바뀌는 현상인 '실버크로스'가 현실화될 지도 주목할 대목입니다.

범보수와 야권의 전통적 텃밭인 TK, 즉 대구·경북과 호남지역이 이번에도 특정후보로 '몰표'를 줄지, 높은 사전투표율 열기가 전체 투표율 '80% 돌파'로 이어질지도 판세를 가를 변수로 꼽힙니다.

'2약'으로 분류되지만, 막판 기세를 올리고 있는 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최종 득표율이 얼마나 될지도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세대별 투표율도 대선 판세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대목입니다.

특히 '캐스팅보트'를 쥔 50대의 실제 투표율이 얼마만큼 나올지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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