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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정부 "한국 새 대통령과 건설적이고 깊은 협력 지속 고대"

뉴스2017-05-09
트럼프정부 "한국 새 대통령과 건설적이고 깊은 협력 지속 고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현지시간 8일 "한국의 새 대통령과 한미 양국의 긴밀하고 건설적이며 깊은 협력관계를 지속해서 유지해 나가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카티나 애덤스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이날 한국의 새 대통령 선출을 위한 '5·9 대선'에 대한 연합뉴스의 논평 요청에 대해 "한국 국민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그에 따라 치러진 이번 대선 과정 내내 법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변함없는 책무를 잘 보여줬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특히 "미국은 한국의 변함없는 동맹이자 친구, 파트너로 계속 남을 것"이라면서 "한국에 대한 우리의 방위공약은 철통 같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은 우리의 가장 가까운 동맹이자 친구의 하나로, 우리의 파트너십은 민주주의와 인권, 법치라는 공통의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덤스 대변인은 이어 "한미동맹은 앞으로도 계속 역내 안정과 안보를 위한 린치핀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우리의 동맹 약속, 특히 북한의 위협을 방어하는 데 있어 우리의 약속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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