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뉴스

> 대선뉴스

유승민, 바른정당 당직자 격려..."인력 없는데 고생 많았다"

뉴스2017-05-09
유승민, 바른정당 당직자 격려..."인력 없는데 고생 많았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는 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를 찾아 바른정당 사무처 당직자들을 격려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지역구인 대구에서 투표를 마치고 오후 3시쯤 서울로 올라와 당사를 찾았다.

지난 1월 24일 창당한 바른정당의 첫 대통령 후보인 유 후보는 사무처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사진을 찍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후보는 "다들 고생 많았다"며 "오늘 결과 날 때까지는 조금만 더 고생해 달라"고 격려했다.

또 대선 기간과 결혼식이 겹쳐 신혼여행을 미룬 직원들을 별도로 찾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또 대선 기간 유 후보의 경호를 맡아온 경호원들에게도 일일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유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선거 때문에 결혼하고 신혼여행도 못간 분들이 3명이나 있어서 미안하다"며 "너무 인력도 없는데 다들 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후 시내 모처에서 출구조사와 개표 상황을 지켜본 후 오후 11시쯤 당선 윤곽이 드러나면 다시당사를 찾아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