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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선서 뒤 곧바로 직무"…당선 확정부터 청와대 입성까지

뉴스2017-05-09
"취임선서 뒤 곧바로 직무"…당선 확정부터 청와대 입성까지

이번 대선이 보궐 선거로 치러진 만큼, 19대 대통령의 임기는 10일 오전 개표가 끝나고 선관위가 당선을 확정하는 순간 곧바로 시작됩니다.

새 대통령은 '취임선서' 수준의 약식 취임식만 거행한 뒤 청와대로 들어가 공식 직무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밤샘 개표작업이 끝나면 전체회의를 소집하고, 이 자리에서 당선을 확정하는 순간 새 대통령의 임기는 시작됩니다.

10일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로 예상돼 국회는 10일 있을 약식 취임식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임기를 시작한 대통령은 첫 행선지로, 관례에 따라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취임식장으로 이동합니다.

취임식 장소로는 국회가 유력한데, 삼부 요인과 정당대표가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선서를 하는 수준의 약식 행사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취임식을 마친 대통령은 곧바로 청와대로 입성해 공식 업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행자부는 무엇보다 새 대통령의 뜻이 중요한 만큼, 선거 윤곽이 드러나는 대로 후보 측과 접촉해 취임 세부 일정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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