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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낮12시 국회에서 취임선서

뉴스2017-05-10
문재인 대통령, 낮12시 국회에서 취임선서

행정자치부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선서 행사가 10일 정오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행자부는 "국정 현안을 신속히 타개하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해 취임선서 위주로 행사를 대폭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과거 대통령 취임식과 달리 보신각 타종행사나 군악·의장대 행진, 예포 발사, 축하공연 등은 하지 않습니다.

행사에는 5부 요인과 국회의원, 국무위원, 군 지휘관 등 300여 명만 참석합니다.

대통령 내외가 입장하면 국민의례에 이어 취임선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 발표를 한 뒤 행사가 끝납니다.

국회 취임선서 행사가 끝나면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로 이동해 12시 45분 주민 환영 행사를 가진 뒤 오후 1시 청와대 본관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취임선서 행사로 혼잡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행사 전후로 국회 정문부터 마포대교 남단까지, 광화문 효자로 진입로에서 청와대 앞 분수대까지 등 시내 일부 구간은 교통이 통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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