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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사드문제 협상하겠다" 중국매체들, 취임사 신속 보도

뉴스2017-05-10
"중국과 사드문제 협상하겠다" 중국매체들, 취임사 신속 보도

중국 관영 매체 등 주요 매체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중국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문제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고 신속히 보도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해외판인 해외망은 10일 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사드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및 중국과 진지하게 협상하겠다"고 발언했다고 전했습니다.

해외망은 문 대통령이 취임사가 진행되는 중에 해당 발언을 하자 이례적으로 관련 내용을 속보로 내보냈습니다.

또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필요하면 곧바로 워싱턴으로 날아가겠다. 여건이 조성되면 평양에도 가겠다"는 발언도 속보로 전했습니다.

신화통신 해외판도 "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사드 문제를 언급했다"며 "사드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 미국과 진지하게 협상하겠다"는 발언을 보도했습니다.

관영 환구시보도 취임사가 끝나자마자 관련 발언을 속보로 전하면서 문 대통령이 취임 선서를 하고 정식으로 취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홍콩 봉황망과 중국 동방망 등도 사드 문제와 평양 방문 언급 등을 속보로 전하며, 한중관계 개선의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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