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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간염 예방과 치료

#건강하게 삽시다 l 2017-08-05

간염 예방과 치료
간염은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로 특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간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연세대의대 신촌세브란스 간암클리닉의 김도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B형 간염 보균자 전 세계 2억 5천만 명
B형 간염은 주로 만성으로 방치할 경우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돼 사망할 확률이 높다.
전 세계적으로 2억 5천만 명이 B형 간염 보균자이고 C형 간염은 1억 5천만 명이다.
C형 간염 또한 치료하지 않으면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될 우려가 크다.
세계보건기구는 2030년까지 간염 보균자 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국내 간경화, 간암 환자 중 80% 정도가 B형이나 C형 간염 보균자로 나타났다.

A형은 급성 간염
만성인 B와 C형 간염과 달리 A형 간염은 급성이다.
갑자기 심각한 증상과 함께 생긴다. 그러나 적시에 치료하면 완치가 되고 일단 회복되고 나면 재발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B와 C형 감염은 예전에는 타액 등으로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연구 결과 혈액으로 인한 것이 감염의 원인으로 밝혀졌다. 타인의 면도기를 같이 쓰거나 문신 등 오염된 혈액으로 인한 감염을 피해야 한다.
B형 간염은 예방 백신이 있어 예방 접종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C형 간염은 아직 백신이 없다.

감염 시 적극적인 치료로 완치 가능
B형 간염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지면 몇 개월 정도 약을 복용하면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C형의 경우 백신은 없지만 치료는 B형보다 쉬운 편이다. 약을 복용하면 B형보다 빨리 완치되는 경우가 많다.
C형의 경우 대부분 증상이 없고 간수치도 정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염이 돼도 모르고 지나는 수가 많다.
정기 건강 검사 시 따로 항체 검사를 요구해 C형 간염 검사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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