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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도심 속 겨울 스포츠 -스케이팅-

2013-12-28

겨울에만 문을 여는 서울광장 야외 스케이트장이 최근 문을 열었다.
도심 속의 겨울 낭만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스케이트장이 가득 차고 얼음 위를 신나게 지치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기만 하다. 도심 속 겨울 스포츠! 스케이팅 현장으로 정수진 리포터가 안내한다.

즐거움 속에 체력도 단련
시청 앞 서울광장에 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었다. 원형의 스케이트장에 발 디딜 틈 없이 인파가 가득하다. 걸음마 수준의 초보 스케이터들도 많고 얼핏 봐도 선수급의 베테랑들도 많이 보인다.
삼삼오오 가족들과 연인들과 또 친구들끼리 함께 와서 겨울의 낭만을 나누는 사람들의 표정에서 겨울 추위는 사라진다. 즐거움 속에 다리힘도 생기고 폐활량도 느는 일석이조의 겨울 스포츠가 바로 스케이팅이다.

기본기 제대로 배워야
서울 광장 스케이트장에 가면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스케이팅 강습도 받을 수 있다. 나흘 과정으로 진행되는 강습에서는 기본적으로 몸의 균형을 잡는 법을 가르친다. 넘어지면서 차츰 배워가는 것이 스케이팅이다.
몸의 균형이 잡히고 자세가 바로 잡히면 코너링 등 보다 높은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기본기를 잘 배워야 부상도 줄이고 탈수록 실력이 는다고 한다.

저렴한 가격에 스케이트화 대여까지
서울 광장 스케이트장에 가면 스케이트화, 안전도구 대여를 포함해 1000원만 내면 1시간 동안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저렴하면서도 도심 한 가운데 있어 가기도 쉽다. 이런 장점 때문에 겨울이면 서울광장 스키이팅장을 찾는 단골손님들이 많다. 열심히 얼음을 지치다 보면 얼굴에 송송 땀방울이 맺힌다. 몸의 균형도 잡히고 다리의 근육도 늘고 또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는 최고의 겨울 스포츠라고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겨울의 끝인 2월 말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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