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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티소물리에 교육 현장

2014-01-18

티소물리에 교육 현장
따뜻한 차 한 잔이 그리운 겨울이다. 커피 소비량이 엄청나지만 커피보다는 차를 즐기는 사람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다양한 차에 따라 특성도 다르고 대부분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차에 대해 더욱 많은 공부를 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차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티소물리에’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소개한다.

만드는 법, 마시는 법, 차의 효능 등 모든 것 공부
총 20시간의 이론과 실습 과정을 거쳐 시험을 보고 전문 ‘티소물리에’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이 모여 공부하는 현장의 열기가 뜨겁다.
다양한 차의 특성, 효능, 차 잎 따서 말리는 법 등을 이론으로 공부하고 직접 우려서 시음해보는 실기 현장에 모인 사람들이 강사의 말에 집중하며 꼼꼼히 노트에 기록하고 있었다. 마른 찻잎으로 우려서 마셔보고 또 젖은 잎을 우려 마셔보면서 수강생들은 어느새 차 전문가가 돼 간다.

심신 건강, 사람 간의 소통의 매개
차를 즐기는 사람들은 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마신다고 한다.
다양한 차들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몸을 건강하게 해주고 차의 성질에 따라 마음도 편안하게 하는 차들이 많다. 또 사람들 간에 대화하면서 마시는 차 한 잔이 사람들 간을 더욱 따뜻하게 이어주는 역할도 한다. 티소물리에가 되려는 사람들도 대부분 평소 차를 즐기는 사람들이다. 본인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차의 효능과 매력을 알리는 기쁨을 얻기 위해 티소물리에가 되고자 한다고 한다.

배우는 과정도 힐링
티소물리에 교육에 평일반과 주말 반에 약 4~50명의 교육생들이 공부를 한다. 연령층은 다양하다. 수강생들은 배우는 과정 자체가 힐링이라고 말한다.
그간 모르고 마시던 차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되고 또 다양한 시음 과정에서 차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하게 돼 과정 자체에서 많은 기쁨을 느낀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울 땐 몸을 따뜻하게 하는 홍차에 시나몬이나 생강 블렌딩을 해서 마시면 건강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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