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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제 철 맞은 ‘굴’ -수산시장-

2014-01-25

요즘 굴이 제철이다. 지금부터 겨울이 끝나기 전까지 굴이 가장 영양가가 많고 싱싱해 많은 사람들이 굴을 찾는다.
다양한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는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이 요즘 수산시장 마다 가장 인기다. 굴을 사러 수산시장을 찾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다. 정수진 리포터가 서울 까치산 수산시장을 다녀왔다.

테두리가 검은 것이 좋은 굴
요즘 수산시장 가게마다 제일 앞자리를 굴이 차지하고 있다. 상인들의 말에 의하면 테두리가 선명하게 검은 것이 가장 좋은 굴이라고 한다.
값은 1근에 5천 원 정도 한다. 자연산 굴은 조금 더 비싸다. 그러나 양식 굴도 영양가도 많고 질이 좋기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많다. 굴에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좋다. 또 간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양한 굴 요리
제 철인 굴로 만들 수 있는 요리는 다양하다.
굴밥, 굴전, 굴회... 굴과 매생이를 넣어 끓이면 국물 맛이 일품이고 영양도 만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굴은 열량은 낮고 비타민 등 영양분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 에너지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설을 앞두고 떡국에 굴을 넣어 끓이려고 굴을 사러 온 사람들도 있었다.

특유의 향과 신선함
겨울철이 제철인 굴은 요즈음 보기만 해도 싱싱함이 느껴진다.
또 특유의 굴 향내가 사람들의 입맛을 북돋는다. 굴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겨울철을 기다린다. 맛있고 싱싱한 굴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해 다양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맛도 있고 보양식으로도 좋은 굴 요리로 가족들의 겨울 건강을 지키려는 주부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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