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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주민센터 내 헬스센터

2014-02-08

주민센터 내 헬스센터
요즘 주민센터들이 달라지고 있다.
주민등록등본, 호적등본 만 발급받는 곳에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만들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주민센터들이 늘고 있다.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는데 그 중 헬스센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곳을 정수진 리포터가 다녀왔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시설
서울 중구 필동 주민센터에는 헬스장이 마련돼 있는데 주민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
우선 저렴한 가격이다. 한달에 1만 5천 원 만내면 모든 시설을 다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하면 시설이 좋지 않겠지..생각할 수 있는데 이곳은 다르다.
벤치프레스, 사이클, 러닝머신, 짐볼 등 고급 헬스장에 있는 시설들은 대부분 다 있다.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가까운 곳에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전문 트레이너가 지도
일주일에 두 번은 전문 트레이너가 방문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운동 지도를 한다. 20대에서 70대의 다양한 연령층이 헬스장에 모여 열심히 운동을 한다.
전문트레이너도 이웃 주민처럼 어울려 운동도 하고 지도도 한다. 함께 모여 운동하면서 이웃끼리 서로 친목도 다지고 일석이조라고 얘기한다.

운동 습관으로 건강 지켜
헬스장을 찾는 사람들은 중장년층이 많았는데 보통 등산도 다니고 틈틈이 헬스장에 와서 근력 운동을 하고 있다. 집에서 가까워서 좋고 가격이 저렴해서 좋고 친근한 이웃들과 만나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습관적으로 자주 헬스장에 들려 운동을 하니 근력이 생기고 피로도 사라지고 마음도 항상 유쾌하다고 말한다. 운동을 시작한 후 달고 살던 감기도 사라졌다는 사람들도 있다. 중장년층 이후 무릎이 안 좋은 사람들은 러닝머신보다 사이클 운동이 더 좋다고 한다.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무엇보다 본인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모두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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