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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승마

2014-02-15

승마
2015년은 갑오년 청말띠의 해다. 말 타기를 배우며 새해에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사람들이 많다. 성남시에 있는 승마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찾아갔다. 승마에 관한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정확한 자세, 말 타는 법 배워야 즐길 수 있어
승마를 즐기려면 우선 정확하게 말을 타는 법을 잘 배워야 한다.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 승마장을 찾아갔다.
학교 강당만한 크기의 승마장이다. 약 15 마리 정도의 말들이 있고 사각형의 승마장 주위를 수강생들이 말을 타고 지나고 있고 그 가운데 강사가 서서 말 타는 사람들의 자세를 교정하고 말들에게도 명령을 내린다.
초보자들의 자세에 대해 강사가 많은 지적을 하고 있었다. 가끔 강사의 혀 차는 듯한 소리도 들리는데 이것은 말에게 제대로 걸으라는 명령이라고 한다.

40분 간 승마에 1,200kcal 소모
흔히 승마는 말 위에 가만히 있는 것이니 운동효과가 없을 것으로 짐작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한 번에 40 분간 말을 타는데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도 금방 땀이 흐른다. 칼로리 소비가 많은 운동이다. 말 위에서 긴장하며 타는 동안 온 몸의 근육이 흔들리고 몸 속 내장에도 진동이 전달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도 좋다고 한다.

균형 감각, 집중력 강화
승마는 몸을 꼿꼿이 해야 하기 때문에 몸을 곧게 만든다. 말이 달리는 동안 떨어지지 않으려면 균형이 중요하다.
자연스레 균형 감각이 생긴다. 정신 집중도 내내 필요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강화된다. 허리가 펴지고 골격이 강화되는 유산소 운동이다.

동물 좋아하는 남녀노소가 즐겨
승마는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즐긴다.
말을 타는 동안 말과 교감하는 것도 즐거움이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연령층이 즐기는 운동이다. 어린이들에게도 몸의 균형과 집중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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