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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도예 교실

2014-03-29

도예 교실
요즘 도시에서 도예를 배우는 공방이 늘고 있다.
바쁜 도시생활 속에서 도예에 집중하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직접 가마에 구워 만든 자기만의 도자기를 가정에서 사용하는 기쁨과 보람이 크기 때문이다. 정수진 리포터가 서울 강북구에 있는 도예교실을 다녀왔다.

대부분 주부들이 배워
도예 공방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주부들이다.
일상에서 쓰는 그릇들을 스스로 만들고 싶은 생각에 공방을 찾는 사람들, 바쁜 일과 속에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무언가 만든다는 성취감이 좋아 오는 사람들, 그리고 도예에 집중하며 스트레스를 잊고자 도예에 열중하는 사람들 등 다양한 목적으로 공방을 찾는다.

현대식 가마에 도자기 구워
도심 속 공방에 있는 가마는 전통적 가마와 같이 크지가 않다.
자그맣게 현대식으로 개조한 가마에서 도자기를 굽는다. 흙을 성형하고 초벌, 재벌을 거치는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그 과정 자체가 힐링이라고 말한다.

연령층 다양
20대에서 60대까지 도자기를 굽는 사람들의 연령층이 다양하다.
물레를 돌리고 흙을 빚어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의 표정이 진지하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작품들을 보면 모두 다 잘 빚어진 건 아니라도 만족스런 표정이다. 스스로가 만든 작품이라 더 애정이 간다고 한다. 본인이 만든 그릇, 접시, 컵 등을 가정에서 사용하는 기쁨이 크다고 한다.

부드러운 흙 만지며 마음도 안정
부드러운 흙을 만지면 도자기를 만드는 동안 사람들의 마음도 부드러워지고 평온해진다.
흙을 만지며 손을 많이 움직이면 뇌활동에도 좋고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흙을 빚는 사람들, 도자기들의 풍경을 보기만 해도 평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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