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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봄 꽃, 나무 나눔 시장

2014-04-12

봄 꽃, 나무 나눔 시장
봄 꽃들로 더욱 화사한 봄날, 꽃과 나무를 사려는 사람들이 서울 광장으로 몰리고 있다.
바로 봄에 피기 시작하는 꽃, 나무들을 사서 집에서 기르려는 사람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꽃, 나무를 파는 나눔 시장이 서울광장에서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다녀왔다.

다양한 꽃 ,나무로 아름다운 풍경
서울 광장의 모습이 아름답다. 그곳에 들어서면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봄에 피는 꽃, 막 자라기 시작하는 나무들로 봄의 화사함과 싱싱함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빨강, 분홍, 노랑.. 다양한 색깔로 고운 자태를 뽐내는 베고니아, 장미, 종이꽃, 향기가 좋은 로즈마리 등이 인기가 있다.
또 가을에만 좋은 것으로 알려진 단풍나무도 요즘 인기가 있다. 겨울에 떨어지고 새로 새싹이 나오는 모습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사과 등 열매가 열리는 나무도 인기다. 집에서 기르는 상추 등을 사가는 사람들도 많다.

봄 꽃,나무에 매료
봄, 꽃 나무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파는 서울광장에 사람들이 붐빈다. 우연히 들른 사람들도 있고 매년 이맘 때 열리는 시장을 기다리고 있다가 찾아온 사람들도 많다.
그곳에 가면 저렴하게 원하는 꽃과 나무를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상인들이 친절하게 품종에 따른 재배법도 일러주기 때문에 더욱 좋다. 가장 기초적인 재배법은 물주기인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은 무조건 물을 많이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물은 적당히 줘야한다. 흙이 완전히 마를 정도에 흠뻑 주는 것이 좋다. 또 꽃이 피는 것은 햇빛을 보게 해야 한다. 햇빛을 못 받으면 꽃이 피기 어렵다.

집에 봄의 향기 가득히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표정이 온화하고 밝기만 하다.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해서일까? 식물을 키우는데는 무엇보다도 정성과 사랑이 필요하다.
아름다운 꽂과 나무를 사서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은 정성과 사랑으로 봄 꽃과 나무를 길러 집에서 봄의 향기와 에너지를 만끽하고 싶은 마음에 들떠있다고 한다. 꽃과 나무가 있어 더욱 좋은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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