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생활

수제 잼 만들기

2014-04-19

수제 잼 만들기
토스트, 빵에 발라먹는 달콤한 잼, 잼을 특히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시중에 파는 잼들에 대해 불신이 높다. 첨가물이 몸에 해로울 것 같은 걱정, 지나치게 많이 함유된 당분으로 살이 찔것 같은 걱정... 이런 걱정을 없애고 스스로 맛있고 다양한 잼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다녀왔다.

바나나, 파인애플, 두부 잼 등 다양
5명 정도가 조그만 카페에 모여 수제 잼을 만드는데 열중하고 있었다.
바나나, 파인애플 등 다양한 과일 잼들, 또 특이한 것은 두부,청양고추로 만드는 잼도 있었다. 주로 2~30대 주부들이었다. 가장 잼을 좋아하는 연령층도 2~30대 여성들이고 또 꺼려하는 연령층도 그렇다. 지나친 당분으로 살찔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제주도 수제 잼 연구가가 지도
잼 만들기를 지도하는 강사는 제주도에서 수제 잼을 연구하는 백필성 씨다.
제주도에서 400여 종의 잼을 만드는 것을 개발하고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데 한달에 2번 정도는 서울에 와서 원하는 사람들에게 그 비법을 전수한다. 이 수제 잼의 특색은 설탕 대신 플라토올리고당을 쓰는 것이다.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도 도움이 되고 또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살찔 염려가 없다고 한다. 덜 달면서 건강에 도움이 되고 또 맛있는 잼을 만드는 것이 수제 잼의 목표다.

직접 건강 잼 만드는 기쁨
참여자들은 다양한 잼들을 직접 만드는 보람이 있어 좋다고 한다.
또 본인이 잼을 너무 좋아하는데 시중에 파는 잼들은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아 잘 사먹지 않는데 천연 건강 재료로 만들어 아이들에게도 먹일 수 있어 좋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보기 드문 청양고추 잼, 두부 잼은 맛도 상큼해 고기 구울 때, 또 샐러드에 넣어서 먹으면 좋을 듯하다. 잼에 대한 일반적인 통념을 깨고 맛있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새로운 잼들을 만드는 현장에 행복과 건강이 넘쳤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