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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아토피 동아리

2014-05-10

아토피 동아리
기후 변화, 환경오염 등의 요인으로 아이들 뿐 아니라 성인들도 아토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들 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힘들게 하는 아토피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정수진 리포터가 아토피 치료를 위해 함께 모여 정보도 교환하고 치료제도 직접 만드는 동아리 현장을 다녀왔다.

두 달에 한번 정기 모임
서울시 중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아토피 동아리는 2달에 한번 씩 회원들이 모여 정보도 나누고 친목 도모도 한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가족 단위로 참여해 아토피에 대한 강의도 듣고 치료 체험담도 나눈다. 주로 가족들 중에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나 어른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함께 모여 얘기도 나누며 정보를 교환하다보면 아토피 극복에 대한 희망이 보인다는 것이 대부분 회원들의 얘기다.

천연 오일로 치료제 만들어
정보 교환 뿐 아니라 실제로 아토피에 효과가 있는 치료제도 만든다. 이날은 아토피에 좋다고 하는 천연 오일들을 섞어 치료제를 만들고 있었다. 시벅턴오일, 비타민오일과 호호바오일을 배합한 천연 보습 로션이다.
시벅턴은 7g 비타민오일을 3g, 그리고 호호바오일을 9g 정도의 비율로 섞는 것이 비법이다.

아이들도 직접 로션 만들며 치료에 대한 희망 가져
아이들도 직접 천연 오일로 만든 보습로션을 집에 가져가 열심히 바른다고 한다. 직접 설명도 듣고 만들다보니 치료에 대한 믿음이 생긴 덕이라고 한다.
시중에 파는 로션보다 천연재료들로만 직접 만들면 믿고 바를 수 있어 좋다고 한다. 치료가 힘든 아토피! 그러나 치료를 포기하면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열심히 정보를 교환하며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토피 동아리! 모일수록 희망은 커지고 아토피 극복 반드시 되리라는 믿음이 생긴다고 말하는 회원들의 표정이 밝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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