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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여성 야구단 ‘블랙 펄즈’

2014-05-17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많은 야구팬들이 박진감 넘치는 야구장을 찾아 야구를 즐기고 있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직접 경기를 하는 아마추어 야구단도 많다.
그 중에 다소 격렬한 스포츠인 야구 경기를 직접하며 야구에 푹 빠져 사는 여성들이 있다. 여성 야구단 ‘블랙펄즈’를 정수진 리포터가 찾아갔다.

2013년 여성야구대회 우승팀
‘블랙펄즈’! 흑진주라는 뜻이 여성야구팀! ‘그라운드에서 흑진주처럼 빛난다. 검게 그을린 모습이 아름답다’라는 의미로 지은 이름이다.
2008년에 창단해 창단 5년째인 2003년에는 한국여성야구대회 우승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얼마나 팀원들이 열성적으로 야구 연습을 했는지 짐작하게 한다.

다양한 사연으로 입단
블랙펄즈에 입단하게 된 사연들이 다양하다. 남성들이 하는 사회인야구단 경기를 보다가 야구에 매력을 느껴 블랙펄즈에 입단하게 됐다는 여성, 소프트볼 선수 생활을 하다 야구로 전환한 경우, 평일에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주말을 이용해 블랙펄즈에서 연습을 한다는 회원 등 다양한 사연과 상황에 있지만 같은 것은 야구에 대한 열정이다.
야구를 하면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말할 수 없는 짜릿한 기쁨이 있어 한번 시작하면 중단할 수 없다고 한다.

운동, 스트레스 해소, 친목 도모
블랙펄즈 회원들은 야구를 하면서 많은 것을 얻는다고 한다. 안타를 쳤을 때의 쾌감, 멋진 수비를 했을 때의 짜릿한 기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즐거움이라고 한다.
운동하는 동안은 전혀 스트레스가 없고 그런 즐거운 마음이 평상시에도 유지된다고 한다. 또 그라운드를 같이 뛰는 동료들과의 끈끈한 정 또한 야구를 하면서 얻은 소중한 것으로 얻는 것은 너무 많고 잃을 것은 없는 것이 야구라고 야구 예찬론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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