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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밥상머리 교육

2014-05-31

밥상머리 교육
인스턴트 식품들이 범람하고 편식하는 아이들이 많은 요즘 올바른 식습관과 바른 예절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밥상머리 체험 학습을 하는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다녀왔다.

푸드훠체인지(Food For Change)에서 주최
사회적 기업 푸드 훠 체인지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어머니가 함께 좋은 음식을 만드는 체험을 하며 자연스럽게 식습관을 고치고 예절을 익히게 하는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수진 리포터가 찾아간 곳은 서울의 포이초등학교다.

당근,깻잎 주먹밥과 양상추 샐러드
그날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만든 음식은 당근, 깻잎 주먹밥과 양상추샐러드였다. 평소 아이들은 당근, 깻잎 등 야채를 잘 안 먹는다. 단 음식들,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져 몸에 좋은 자연 음식을 꺼려하고 있다.
이런 식습관을 고쳐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밥상머리 교육이다. 아이들은 먼저 식재료들을 관찰하고 먹어보는 실습을 한다. 당근을 천천히 앂으면 설탕과 다른 단 맛을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은 이내 맛있다고 한다. 이렇게 체험을 하며 만든 음식은 아이들이 집에 돌아가서도 잘 먹게 된다고 한다.

칭찬과 스킨십, 아이들과의 소중한 체험
스스로 음식을 만드는 것을 신기해하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자르고 다듬고 버무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기만 하다.
같이 거들며 아이들을 돕는 어머니들의 표정도 흐뭇하다. 잘했다고 칭찬하며 스킨십을 하는 동안 아이와 엄마와의 교감이 깊어진다. 아이들과의 소통도 되고 또 아이들의 식습관도 바꾸고 밥상 예절도 자연스레 가르칠 수 있는 소중한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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