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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서울 중랑구 ‘캠핑숲’

2014-06-14

서울 중랑구 ‘캠핑숲’
여름철 도심의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으로 피서가 그리운 때이다.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 잠시 여유와 편안함을 주는 공간이 도심 속에 있다. 바로 서울 중랑구에 있는 ‘캠핑숲’인데 정수진 리포터가 다녀왔다.

도심 속 생태공원
중랑구 ‘켐핑숲’은 망우역에서 5분 거리에 있다. 녹지가 우거져 바라만 봐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다양한 나무들이 자라고 열매도 열려 아이들이 자연 체험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녹색으로 우거진 숲이 편안한 느낌을 준다. 뒤로는 망우산이 연결돼 있다. 그곳에 가면 마치 먼 시골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우거진 숲, 나무마다 꽃과 열매가 달리고 곤충과 새들의 소리가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한다.

일요일엔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일요일에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자연 속의 나무, 식물들을 구경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다양한 나무들에 열린 열매들을 직접 따서 먹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자연 생태계에 대한 산 체험장이다.
토끼풀을 만지고 버찌 열매를 따 먹으며 아이들은 색다른 체험을 하며 자연을 즐긴다.

오토캠핑장, 특정 프로그램은 예약 필요
자동차를 타고 가서 캠핑을 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도 마련돼 있는데 미리 예약해야 한다. 또 체험학습 등 특정 프로그램 참여도 예약이 필요하다. 그러나 넓게 펼쳐진 야외 숲에서 가족 단위로 돗자리를 펴고 않아 자연을 즐기는 것은 예약 없이 가도 된다. 가족들과 자연 속에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자연 공부도 하며 지내면 무더위는 사라지고 몸과 마음의 힐링이 된다.

온 가족이 즐기는 힐링
자연 속에 그저 않아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힐링이다. 도심 한 가운데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쉽게 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이들도 즐겁고 바라보는 부모들도 행복한 공간이 바로 중랑 ‘오토캠핑숲’이다. 도심 속의 힐링 공간으로 더위를 피해 찾아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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