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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2014-07-05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산으로 바다로 유명 휴양지마다 사람들로 북적댄다. 잘못하면 짜증만 가득안고 돌아오는 휴가도 많다. 한적하면서도 가족들끼리 뜻 깊은 휴가를 보내는 방법은 없을까? 정수진 리포터가 전국 각지 농촌 마을 중 휴가지로 적합한 곳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을 다녀왔다.

320여 개 농촌 마을이 한 자리에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는 전국의 320여 개 농촌 마을이 각각의 특성을 살린 홍보 체험장이 마련돼 휴가를 준비 중인 많은 도시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가족 단위로 한 군데서 전국의 농촌 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장이었다. 떡 만들기, 엿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각 농촌마을의 볼거리, 먹거리 등을 둘러보고 휴가철에 갈 농촌마을을 정하는 체험 행사인데 올 여름 어디로 떠날지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편백나무 숲 체험, 잣으로 소시지 만들기
전라도 장흥에는 편백나무 숲이 있다. 이날 체험장에서는 편백나무 잎을 관람객들이 밞고 걸어보는 체험을 미리 해볼 수 있었다. 또 경기도 가평에는 잣이 유명한데 잣으로 소시지를 만드는 체험 행사도 있었다. 미리 다양한 체험을 해보는 자체도 즐거움이었지만 이런 체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휴가지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홍보
각 농촌마을마다 특산물이 다르고 볼거리도 다르기 때문에 각 지역의 특징을 내세우며 홍보전도 열심이었다. 자동차가 없는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는 마을도 있었고 토속 음식 만들기를 내세운 마을도 있었다. 이번 휴가철에는 인파로 붐비는 유명한 곳보다는 가족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조용히 이색 체험도 할 수 있는 농촌마을로 피서를 떠나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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