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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자전거 교실

2014-09-13

자전거 교실
하늘은 푸르고 날씨는 선선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야외 운동하기 최적의 계절이다. 가을을 맞아 지역자치단체들은 ‘자전거 교실’을 열어 지역 주민들이 자전거 타기를 통해 건강 증진 도모를 돕고 있다. 서울 동작구 자전거연합회가 주최하는 ‘자전거 교실’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가장 기본적인 교육부터
서울 노들역 근처 공원에서 남녀노소가 모여 자전거 페달을 밞고 안장 위에 오르는 연습을 하고 있다.
동작구 자전거연합회가 진행하는 ‘자전거 교실’에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처음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는 무엇보다도 넘어져서 다칠 것이 겁난다. 이런 초보자들에게 전문 강사가 가장 기본적인 교육부터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기본적인 교육이 잘 돼야 건강하게 안전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고정된 자전거에 오르는 연습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주행하기 전에 고정돼 있는 자전거에 페달을 밞고 올라가 안장에 앉는 연습부터 시작한다.
초보자들은 간단한 동작도 처음에는 어려운 듯 보인다. 고정된 자전거에서 페달 밟는 연습과 균형 잡는 연습이 끝나야 실제로 도로 주행 연습이 시작된다.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리는 그날을 위해 땀을 흘리며 열심히 페달을 밟는 모습들이다.

경력자들은 자전거 매력에 푹 빠져
일단 기본적인 기술이 습득되면 신나는 도로 주행이 시작된다. 경력이 15년 이상 된 사람들도 있다.
한번 자전거에 빠지면 자전거만큼 신나는 운동이 없다고 말한다. 하루 7~80km,를 시원한 자연 바람을 맞으며 이곳저곳을 달리다보면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몸과 마음이 상쾌해진다. 다리도 건강해지고 심폐도 건강해지는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운동이라고 회원들은 예찬한다.

안전 수칙 중요
자전거 교실에서는 타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초보자가 출발할 때 반드시 후방을 확인해야 한다. 초보자들은 출발할 때 비틀거림이 심하기 때문에 후방을 확인안하고 출발하면 뒤에 오던 자전거나 오토바이와 충돌 시 큰 참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함께 자전거를 탈 때 지켜야할 예의 등을 충분히 배워야 건강하고 안전하게 오래 자전거 타기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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