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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웃음왕 선발대회’

2014-09-27

‘1笑1少 1怒1老’라는 말이 있다. 한 번 웃을수록 젊어지고 한번 화내는 만큼 늙어간다‘라는 말이다.
요즘 웃을 일이 별로 없는 때에 일부러라도 밝은 마음을 가지고 웃는 습관을 들이면 스스로 행복하고 행복 바이러스가 퍼져 주위 사람들도 행복하게 한다.
지난 주 일요일에 동대문구청 강당에서 열린 ‘제 1회 웃음왕 선발대회’를 정수진 리포터가 소개한다.

주민들의 웃음잔치
이날 대회에는 아마추어지만 ‘웃음’이란 소재로 일반인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무대에 섰다.
실수 만발이지만 웃음을 주려는 사람들의 모습만 봐도 웃음이 나온다. 아빠와 아들이 함께 만든 ‘목욕탕’에서 벌어진 얘기~ 진부한 얘기지만 보는 사람들은 아빠와 아들의 몸동작, 대사 하나 하나에 웃음을 터뜨린다. 민요 가락에 웃음을 실어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팀도 있다.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웃는 모습들이 행복해 보이는 현장이었다.

20여 개 팀 참여
이번 대회에는 모두 20여 개 팀이 참여했다.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웃음을 선사해 많은 사람들의 표정을 밝게 했다.
이 대회에 참여한 나이 드신 분은 자신은 늘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웃는 연습을 한다고 했다. 그리고 다짐을 한다고 한다. “오늘도 웃자, 그리고 칭찬하는 하루를 보내자” 이런 다짐을 하고 하루를 시작하면 하루가 행복하다고 자신의 행복 비결을 소개했다.

웃음은 만병통치
현장에 있던 웃음치료사는 웃음이 만병통치라고 강조한다. 크게 웃으면 배까지 흔들려 복부 비만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 손뼉을 치고 박장대소하면 혈액순환에도 그만이라고 한다.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하는 ‘웃음’ 이 가득한 행복한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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