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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도시농업박람회

2014-10-04

도시농업박람회
최근에는 도심에서 간단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많다.
집에서 간단한 채소들을 재배해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키우는 기쁨과 건강한 먹거리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보람이 있기 때문이다. 정수진 리포터가 제3회 도시농업박람회를 다녀왔다. 현장의 모습을 소개한다.

‘텃밭에서 식탁까지!’
9월 말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3회 도시농업박람회의 주제는 ‘텃밭에서 식탁까지!’였다. 인스턴트식품 범람, 또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오염 때문에 도시의 식탁이 위협받고 있다.
따라서 도시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먹거리를 키우는 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번에 열린 박람회는 그런 사람들에게 간단하게 집 베란다나 텃밭에서 키울 수 있는 채소의 종류와 재배법을 널리 홍보하고 또 텃밭에서 키운 친환경 야채들을 저렴하게 파는 그런 행사였다.

재활용품 이용해 채소 재배도
불필요한 사과상자, 가방, 주전자 등을 화분처럼 이용해 거기에 흙을 넣어 다양한 식물을 재배하는 법을 소개하는 코너도 있었다.
버리는 물품들을 이용해 건강한 먹거리를 재배하는 친환경적 재배 방법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친환경 방법으로 농약을 뿌리지 않고 키운 배추 한포기 1천원, 상추 모종 2개에 1천원에 판매하는 등 친환경 채소 판매 행사도 있었다.

다양한 정보와 체험의 현장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접 건강한 먹거리를 도심에서 키우려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또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시식하는 체험 행사들이 있어 모두에게 유익한 행사였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도심에서 직접 먹거리를 재배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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