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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태교 학교

2014-11-15

태교 학교
건강한 아이의 탄생을 위해 태교에 관심을 갖는 젊은 부부들이 많다. 건강한 아이, 그리고 화목한 가정을 위해 태교는 중요하다는 인식이 높다. 정수진 리포터가 태교 교실 현장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8주간 다양한 내용의 태교 강의
서울 베다니 교회에서 마련한 태교 학교는 총 8주간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관심 있는 많은 젊은 부모들의 참여로 열기가 뜨겁다. 총 8주 동안 음악 태교, 동화 태교, 미술 관람 태교 등 다양한 태교 방법에 대해 강의를 듣고 실천한다. 마지막 주에는 예비 아빠도 참여해 부부가 함께 다양한 태교를 배운다.

청각에 예민한 아기 위해 들려주는 태교 많아
태아는 청각이 가장 예민하다고 한다. 따라서 예비 엄마, 아빠가 감미로운 노래를 연습하고 부부가 함께 배를 어루만지며 아기를 위해 노래를 들려주는 시간도 있다. 엄마, 아빠의 표정도 행복하고 평온해 보인다. 뱃속의 아이도 행복하리라는 느낌이 든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익숙한 곡에 사랑이 담긴 가사를 붙여 태교 노래를 만들고 예비 부부가 함께 연습하고 부른다.

임산부 공동 관심사 공유
임신을 하게 되면 사회 활동을 활발히 하던 여성들도 일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갑자기 사회와 단절된 느낌과 달라진 환경으로 우울증이 생기는 수도 있다. 태교 교실은 태아를 위한 태교 뿐 아니라 임산부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관심사를 나누는 가운데 마음도 유쾌해지고 많은 정보도 얻게 돼 임산부와 태아에게 모두 유익하다고 한다.

임신, 출산과 관련된 천연 제품도 만들어
태교 교실에서는 태교에 대한 강의 뿐 아니라 임신, 출산과 관련된 천연 제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도 한다. 유기농 천으로 만든 아이를 위한 딸랑이 만들기, 임산부들의 튼 살을 줄여주는 천연 크림 만들기도 한다. 다양한 정보와 가족의 사랑, 그리고 함께 나누는 행복이 있는 ‘태교 교실’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행복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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