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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느림의 미학을 즐기는 곳 ‘커피 공방’

2014-12-06

느림의 미학을 즐기는 곳 ‘커피 공방’
바쁜 생활일수록 여유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커피도 다양하다.
이미 설탕과 프림이 다 타져있는 커피, 마시기만 하도록 준비된 커피가 바쁜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커피다. 그러나 커피를 만드는 과정을 바라보며 기다리며 커피의 참 맛을 즐기며 생활의 여유를 찾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있다. 정수진 리포터가 서울 통인동의 ‘커피 공방’ 현장을 소개한다.

12월의 커피, 직접 만들어 마시는 체험
서울 통인동에 있는 ‘커피 공방’에 가면 원두를 갈아 거름망을 통해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지는 커피를 보며 다양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달의 커피는 브라질, 코스타리카, 과테말라에서 생산된 원두를 재료로 한다 겨울철에 맞게 약간 단 맛이 느껴진다.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지는 ‘드립 커피’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표정이 여유롭다.

입안에 퍼지는 커피 향에 매료
다양한 커피 맛에 매료돼 진정한 커피 향을 몸소 느끼고 즐기려는 사람들로 커피 공방이 붐빈다.
사람들의 표정에는 여유로움과 행복감이 느껴진다. 오래 기다려야 만들어지는 ‘드립 커피’는 늘 기다린 만큼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인스턴트커피와는 달리 입안에 한 모금 들어가는 순간 독특한 향이 입 안 가득 퍼진다.

한 달에 한번 ‘이달의 커피’ 선정
커피 공방에서는 매달 이달의 커피를 선정한다. 원두의 종류는 다양해서 20가지가 넘는다. 내 취향에 맞는 커피를 선택해 마실 수 있다.
원두를 갈고 한 방울씩 떨어지는 커피를 바라보며 커피의 근원까지 생각하다보면 어느새 내 마음에도 여유와 평안이 찾아든다. 다 만들어진 향긋한 커피를 마시며 생활의 여유도 저절로 생긴다.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3일간 무료로 커피를 나눠주는 행사도 있는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향기로운 커피향이 가져다주는 여유와 행복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의 표정이 행복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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