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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서울시 사찰들 ‘2014 템플스테이 위크’

2014-12-13

서울시 사찰들 ‘2014 템플스테이 위크’
서울시의 9개 불교 사찰들이 시민들을 위한 ‘템플스테이 위크’를 열었다. 사찰에서 명상 등을 하며 휴식을 통한 힐링을 하는 템플스테이를 일주일간 무료로 진행하는 것이다.
정수진 리포터가 현장을 소개한다.

도심 속 사찰 ‘봉은사’의 템플스테이
정수진 리포타가 9개 사찰 중 하나인 도시 속에 자리 잡은 유서 깊은 사찰 ‘봉은사’를 찾았다.
20명 정도의 시민들이 템플스테이에 참여하고 있었다. 프로그램은 1박 2일 동안 사찰에 머물면서 참여하는 ‘템플스테이’와 하루 동안만 참여하는 ‘템플라이프’가 있었다. 우선 사찰 주변을 소개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다도와 명상 위주의 힐링
차를 다려 마시는 것도 일종의 힐링이다.
사찰을 둘러본 후 다도실에 모여 스님이 만들어주는 차를 한잔 씩 마시며 마음의 여유를 찾아간다. 차 주전자를 높게 하고 따르는 것은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뇌파에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향긋한 차향과 함께 도심 속의 복잡한 마음들이 비워지는 힐링이 시작된다.

연꽃등 만들기 체험도
예쁜 색지를 자르고 접어 연꽃등을 만드는 체험도 있다.
부처님의 깨달음을 상징하는 연꽃을 만드는 동안 마음의 평온을 느낀다고 한다. 참석자들은 절 안에서의 짧은 시간의 여유가 생활의 활력과 자신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짧은 시간이라도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을 바라보는 여유를 갖는 것이 현대인들에게 필요하다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스님은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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