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생활

반려동물 옷 만들기

2015-01-10

반려동물 옷 만들기
추운 겨울에 길거리에서 반려동물들이 예쁜 옷을 입고 다니는 모습들을 많이 본다. 모양도 다양하고 색도 다양하다. 반려동물의 옷도 이제 새로운 패션 분야가 되고 있다. 기성복보다 손수 옷을 만들어 반려동물에게 입히는 사람들이 있다. 정수진 리포터가 소개한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전에는 애완동물이라 했지만 최근에는 반려동물이라 한다.
그저 귀엽게 보는 즐거움을 주는 동물이 아닌 가족처럼 평생 함께 살아가는 반려라는 뜻이다. 이런 뜻에 맞게 반려동물을 친 자식, 가족처럼 여기며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족들의 옷을 직접 고르고 또 경우에 따라 정성을 다해 만들어 입히는 것처럼 반려 동물들을 위한 옷을 직접 만드는 사람들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히지만 표정만은 행복하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애정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대화와 차 한 잔의 여유도
정수진 리포터가 현장을 찾은 날 4명의 주부 수강생들이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하며 각자의 반려견의 옷을 만들고 있었다.
그야말로 정성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처럼 보였다.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의 몸집이 너무 작거나 커서 기성복을 사 입힐 수 없는 사람들, 좀 더 독창적인 디자인을 만들어 입히고 싶은 마음, 또 강아지가 옷을 입기 싫어해서 모자를 만드는 사람들, 각자가 만드는 모양과 색은 달라도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으로 정성으로 행복한 미소와 여유가 있었다. 모인 사람들끼리 다양한 얘기를 나누는 것도 즐거움이다.

기성복은 다양하지 않아 스스로 만들어
특히 대형견의 경우 시중에 사이즈가 맞는 옷들이 별로 없고 있더라도 디자인이나 색이 다양하지 않아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기가 어렵다고 한다. 이런 사람들은 스스로 반려동물을 위한 옷을 직접 만들 수밖에 없다고 한다. 반려동물들을 위한 옷 만들기는 앞으로도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