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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천연 발효빵 만들기

2015-01-17

천연 발효빵 만들기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밀가루 음식들이 대부분 소화가 잘 안되고 빵에 많이 들어가는 버터, 설탕 등이 비만과 성인병의 원인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빵 먹는 것을 꺼리기도 한다.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건강도 챙기고 또 더욱 맛있는 빵을 먹기위해 모이는 곳이 있다. ‘천연 발효빵’ 만드는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소개한다.

과일로 만든 천연 발효액 사용
서울 송파구에 있는 ‘천연 발효빵’ 만드는 작은 모임을 찾았다. 천연 발효빵을 만들기 위해서는 천연 효소액이 필요한데 과일로 만든 천연 발효액을 사용해 만든다. 천연 발효액은 과일을 이용해 1주일 정도 숙성해 만들 수 있는데 뚜껑을 열면 시큼한 냄새와 함께 보글거리는 소리가 난다.

살아있는 효모가 건강에 좋은 유산균 만들어
천연 발효액을 쓰면 효모가 살아 움직여 건강에 좋은 유산균들을 만든다.
맛은 어떨까? 현장에서 빵을 다 만든 후에 기존 이스트를 쓴 빵과 비교한 시식회가 있었다. 우선 빵을 갈라보면 표면이 부드럽고 구멍이 작아 보다 치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맛을 보면 가장 차이가 나는 것이 천연 발효빵의 경우 더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건강한 빵을 직접 만드는 즐거움
이곳에서 천연 발효빵을 만드는 법을 배우는 사람들은 우선 빵을 무척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빵이 건강에 안 좋다는 생각 때문에 천연 재료만을 쓸 좋은 빵을 먹고 싶지만 시중에 파는 곳이 흔하지 않다. 이것이 직접 빵 만들기를 배우는 이유라고 한다.
쫄깃하고 고소한 맛! 처음 천연 발효빵을 먹으면 뭔가 담백하지만 허전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달콤한 기존 빵 맛에 익숙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먹으면 먹을수록 천연 발효빵의 매력에 빠진다고 한다. 또 크렌베리, 크림 치즈 등을 첨가해 다양한 맛을 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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