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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직장인 연극 극단 ‘놀이터’

2015-05-16

직장인 연극 극단 ‘놀이터’
다양한 직업을 가진 직장인들이 모여 연극을 하기 위한 극단을 만들었다. 극단 ‘놀이터’ 인데 직장 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한다.
정수진 리포터가 연습 현장을 취재해 소개한다.

‘놀이터’라는 이름처럼 즐기면서 연극에 몰두하는 사람들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다양한 스트레스를 피할 수가 없다.
어떤 다른 돌파구가 있으면 직장 생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다. 이런 마음으로 모여 극단을 만들어 열심히 연극을 준비하고 무대에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 ‘놀이터’ 회원들이다. 간호사, 교사, 방송 작가, 대기업 직원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고 있지만 이들은 연극에 대한 열정으로 한데 모였다.
연극을 즐기듯이 생활의 활력소로 삼고 이름도 ‘놀이터’라 지었다. 놀이하듯이 연극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회원들의 표정이 밝아보였다.

열정으로 뭉친 사람들
각자 다른 곳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일과 후에 모여 틈틈히 연극 연습을 하고 1년에 3~4회 정식 무대에 서는 것은 열정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열정으로 똘똘 뭉친 회원들은 바쁘기는 하지만 연극을 통해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어 좋다고 한다. 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함께 연극을 완성하는 기쁨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람이라고 한다.

다양한 역할을 통해 대리 만족
연극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역할을 맡고 몰입하는 가운데 느끼는 대리만족이라고 한다. 슬픈 역은 슬픈 역대로 또 쾌활한 역할은 그 나름대로 새로운 삶의 의미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 좋다고 한다. 연극을 통해 못다 이룬 꿈을 대신 이루는 뿌듯함도 있다. 이런 연극의 매력에 빠져 오늘도 놀이터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연극 삼매경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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