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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어머니 배구 동호회

2015-07-25

어머니 배구 동호회
서울 노원구에 오래된 어머니 배구 동호회가 있다. 배구를 좋아하는 중년 여성들이 모여 함께 연습하고 경기를 하면서 체력도 유지하고 즐거움도 나눈다. 정수진 리포터가 현장을 찾아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1991년에 결성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반부터 어머니 배구 동호회 회원들은 서울 노원구 상계체육관에 모여 연습도 하고 서로 팀을 나눠 미니 경기도 한다.
배구 연습에 몰두하는 어머니들의 열정으로 체육관의 열기가 뜨겁다. 회원들의 연령은 주로 40대이고 30대가 몇 명있고 또 60대 이상의 회원들도 있다. 10년 경력자도 있고 20년 이상 배구를 즐기는 회원들도 있다. 함께 모여 운동을 하는 재미도 있고 스포츠로서의 배구의 매력도 있어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고 한다.

직장, 가정에서의 스트레스 날려
매주 목요일 저녁, 힘든 직장일, 가정 일을 끝내고 체육관에 모인 회원들의 표정은 밝고 동작도 활기에 넘친다. 직장 일을 끝내고 바로 집으로 돌아가면 피로로 몸이 축 늘어지는데 체육관에만 오면 생기가 넘친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좋은 점은 운동에 집중하는 동안 다른 생각이 없어지고 스트레스가 날아간다고 한다.

체력 증진, 유연성 기르는데 최고의 운동
배구는 상체, 하체를 골고루 써야하는 전신 운동이다. 운동에 몰두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체력이 증진된다. 할수록 건강이 좋아지는 것이 느껴진다고 한다. 또 상대방 코트에 자신이 친 공이 꽂힐 때 느끼는 쾌감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오랜 기간 같이 운동하는 회원들과의 교류도 생활의 즐거움을 더한다. 몸도 건강, 마음도 상쾌해지는 배구에 매력에 푹 빠진 회원들은 늘 목요일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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