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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캘리그라피 강좌

2015-08-01

캘리그라피 강좌
손글씨가 사라진지 오래다. 컴퓨터의 등장과 더불어 모든 글들은 워드로 작성하기 때문에 손글씨를 쓰는 경우가 드물다. 그러나 손글씨를 쓰면 쓰는 사람의 정성이 담겨 받는 사람들도 기분이 좋아진다. 또 글씨를 쓰는 동안 집중하기 때문에 잡념도 없어지고 마음이 평온해진다. 이런 매력 때문에 요즘 그림같이 예쁜 글씨 ‘캘리그라피’를 배우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캘리그라피 강좌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그림 그리듯 감정을 담아 예쁘게
한 서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캘리그래피 강좌 현장을 정수진 리포터가 찾았다. 몇 명의 여성들이 열심히 글씨 쓰기에 열중하고 있었다. 글씨 쓰는 도구는 붓과 먹물, 파레트에 담긴 물감, 그리고 물통이 있었다. ‘새벽’ 이라는 글씨 위에 별이 몇개 그려지고 글씨 속에 풍경이 담겨있는 듯 내용이 그대로 느껴졌다.

서예에서 비롯돼 보다 화려하게 변신
캘리그라피는 원래 서예에서 비롯돼 붓과 먹물로 글씨를 써왔다. 최근에는 그림물감을 이용해 글씨에 색을 입히고 보다 화려하고 예쁜 글씨를 쓰는데 치중하고 있다. 글씨도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듯이 집중해 한자 한자 최선을 다해 완성한다.

임산부 태교 목적 등으로도 인기
캘리그라피는 최근 태교를 원하는 임산부들에게도 인기다. 예쁜 글씨를 쓰고 또 좋은 내용을 써 내려가는 동안 마음이 평온하고 아름다워지기 때문이다. 글씨에 집중하는 동안 잡념도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져 스트레스 해소에도 그만이라 직장인들도 캘리그라피를 배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예쁜 글씨로 좋은 내용을 골라 쓰기 때문에 마음 수양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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