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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15 대한민국 식품대전’

2015-09-19

2015 대한민국 식품대전’
추석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 명절 때 온 가족들이 모여 함께 먹을 전통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 서울 양재동에서 ‘2015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만든 우리의 전통 먹거리들을 한 자리에서 보고 시식하고 살 수 있는 행사라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정수진 리포터가 현장을 취재해 소개한다.

다양한 전통 웰빙 떡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요즘에는 떡 종류도 다양해지고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건강한 천연 재료를 쓰고 방부제, 설탕 등이 들어가지 않은 ‘웰빙 떡’이 인기다.
이날 현장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만든 다양한 떡들을 볼 수 있었다. 흑미, 블루베리, 복분자가 들어간 떡, 망개의 잎과 뿌리를 넣어 만든 ‘망개떡’ ‘모시떡’ ‘두텁떡’ 등 기본적으로 우리 땅에서 수확한 다양한 재료로 건강을 생각하고 맛을 낸 떡들을 시식하고 사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명절 때 선물로도 좋은 전통 한과
전통 한과는 가족들이 모여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기존의 한과는 끈적끈적한 느낌이 있어 싫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번 행사에 선보인 한과들은 그런 느낌을 없애고 보다 다양한 건강 재료로 만들고 바삭바삭한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었다. 황기와 찹쌀을 섞어 만든 한과, 아사이베리, 꾸지뽕, 생강, 블루베리 등 다양한 재료를 섞어 특별한 맛을 낸 한과 등 종류도 다양했다.

각 지방 특색 담은 전통주들도
각 지역의 특산물들로 만든 다양한 전통주들도 있었다.
석이버섯과 찹쌀을 3번 발효해 6개월을 숙성해 만든 삼양주는 다소 강한 맛이 느껴졌지만 뒷맛이 깔끔했다. 전통주 외에도 각종 젓갈류 등 전국 각지의 특산물들의 특성을 살려 만든 다양한 먹거리들을 볼 수 있고 또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도 높이는 좋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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