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생활

2015 한강 홀릭(Holic) 축제

2015-10-03

2015 한강 홀릭(Holic) 축제
지난 9월 9일 한강시민공원에서 이색 축제가 열렸다.
‘2015 한강 홀릭 축제인데 많은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축제 중 하나인 ‘아트 런’ 이라는 행사를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재활용한 티셔츠 입고 5km 달려
이 축제에 참여하려면 전문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3가지 종류의 티셔츠 중 하나를 선택하고 예매를 해야 한다.
현장에는 ‘수선부스’가 있는데 그곳에서 참여자가 선택한 티셔츠를 다시 재단하고 원하는 대로 만들어 준다. 이 티셔츠를 입고 한강변 5km를 달리는 행사가 ‘아트 런(Art Run)행사다.

연인들, 가족들 자신만의 티셔츠 입고 달려
연인들끼리, 가족들끼리 혹은 혼자 참여해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다시 변모된 티셔츠를 입고 신나게 한강변을 달리는 사람들의 표정에 행복이 묻어난다.
티셔츠 뒤를 가위로 오려 맨살이 보이게 해달라는 사람, 뒷면에 ‘나는 달린다!’라는 글씨를 넣은 사람, 각양 각색의 티셔츠를 입고 달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즐겁다.

재활용의 의미, 다양한 디자인의 티셔츠를 보는 즐거움
옷을 입다가 버리는 이유 중의 하나가 싫증이 나는 경우다.
그러나 이번 한강 축제에서 티셔츠를 다양하게 본인의 취향에 맞게 수선하고 그 티셔츠를 입고 달리는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티셔츠에 더욱 애정이 가고 오래 입을 수 있을 거라고 했다. 또 티셔츠에 새겨진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보는 즐거움도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티셔츠의 수선은 이 티셔츠를 디자인한 서울 패션직업전문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