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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15 국제 핸드메이드 페어(Fair)'

2015-10-31

'2015 국제 핸드메이드 페어(Fair)'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5 국제 핸드메이드 페어’ 즉 다양한 수공예품들을 전시하고 체험도 하는 행사가 열렸다. 정수진 리포터가 현장을 취재해 소개한다.

귀여운 고양이 인형 인기
전시회 현장에는 다양한 수공예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관람객들의 인기를 끈 곳 중에는 다양한 크기의 고양이 인형을 전시해 놓은 곳이 있었다. 만든 사람은 자신의 집에서 기르고 있는 두 마리 고양이를 모델로 만들었다고 한다. 얼굴 모양을 천으로 만들고 몸통, 얼굴에 솜을 가득히 넣어 부드럽고 풍성한 느낌을 주어 귀여운 고양이의 모습을 재현했다.

도자기 작품들, 천연 섬유로 만든 티셔츠 등도
다양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의 도자기 작품들도 있었고 밤나무를 재료로 한 천연섬유로 만들어 털 날림도 없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티셔츠도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검은 비닐봉지를 이용해 만든 가방도 있었다. 안쪽에는 종이 천과 우레탄 비닐을 사용해 방수와 내구성도 강화한 제품이라고 한다.

아빠와 함께 만드는 장난감 체험
체험 현장도 있었는데 아빠와 함께 나무를 이용해 장난감 총을 만드는 현장에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나무를 나사로 조이고 완성된 제품들을 보며 아이들이 즐거워했다. 나무 젓가락으로 새총을 만들던 추억을 떠올리며 아빠들도 행복해 했다. 자작나무로 장난감 총을 만드는 과정을 즐기고 또 완성된 제품을 보며 뿌듯해 하는 모습이 즐거워 보였다.

느림의 미학, 핸드메이드
관람객들은 다양한 수공예품들을 보며 느림의 미학이 주는 행복을 느낀다고 했다.
직접 만들면 만들어진 결과물에 더욱 애착이 가는 것이 핸드메이드의 장점이다. 다른 사람들이 만든 공예품을 쓰는 것도 좋지만 직접 만드는데 집중하면 마음도 안정되고 손으로 만지면서 감각도 발달돼 스스로 공예품들을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의미 있는 전시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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