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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제 12회 대한민국향토식문화대전

2015-11-07

제 12회 대한민국향토식문화대전
얼마 전 다양한 한국음식들을 한 자리에서 보고 시식도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렸다.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 12회 대한민국향토식문화대전’이다.
정수진 리포터가 현장을 취재해 소개한다.

다양한 한국 음식, 한 자리에
한류 바람과 함께 한국 음식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한식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외국 사람들의 입맛에 맞춘 ‘퓨전 음식’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이번 ‘향토식문화대전’은 보다 다양해진 한국 음식들을 전시하고 또 관람객들이 직접 시식
하면서 한국 음식에 대한 재인식과 자부심을 높이는 좋은 이벤트라는 평이다.

김치 소물리에가 만든 맛있는 ‘김치’
젊은이들이 만든 다양한 김치를 관람객들이 시식하는 코너가 인기가 있었다.
‘김치 소물리에’라고 하는 요리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김치를 선 보였다. 설탕을 쓰지 않고 홍시, 양파, 배를 갈아넣고 매실청을 넣어 만들었는데 새콤하고 달콤한 맛이 시식하는 사람들을 즐겁게 했다. 눈으로 보기에도 먹음직했다. 또 외국인들이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매운 맛을 줄이고 콜라비를 사용하고 유자청과 생강물을 넣어 만든 김치도 반응이 좋았다.

상추 쥬스 등 다채로운 음식 선 보여
그 동안 쌈으로만 즐겼던 상추를 이용한 쥬스, 쇠고기 갈비살을 이용한 요리, 허브와 빵가루를 배합해 만든 요리 등 다채로운 음식들도 선 보였다.
눈으로 보기에도 다양한 색의 먹음직스런 음식들이 많았다. 관람객들은 한식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한다. 또 한식은 건강식, 웰빙 음식이라는 자부심도 생겼다고 했다.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좋은 행사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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