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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제 1회 한국와인페스티벌

2015-12-05

제 1회 한국와인페스티벌
최근 와인은 향도 좋고 적당히 마시면 혈액 순환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와인은 주로 프랑스, 이탈리아 등 외국에서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국에서 나는 포도, 머루로 만든 와인도 맛과 품질이 외국산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얼마 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 1회 한국와인페스티벌’을 정수진 리포터가 취재해 소개한다.

끓이는 와인 ‘뱅쇼’
요즘처럼 추운 겨울날 와인을 끓여서 마시면 감기 예방 등 건강에 좋다고 한다. 와인에 몇가지 약재를 넣고 끓여서 관람객들이 시음하고 있는 현장이 있었다. 집에서 남은 와인에 오렌지, 사과를 넣고 계피, 정향, 팔각을 넣어 향을 내면 따뜻한 기운이 혈액 순환을 돕고 향긋함이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고 한다. 첫 맛은 달콤하고 끝 맛에는 와인 맛이 감도는 ‘뱅쇼’를 집에서 만들어 마셔보는 것도 좋다.

머루로 만든 와인도 일품
무주 특산물인 머루를 이용해 만든 와인 맛이 일품이었다. 100% 머루로 만든 와인인데 일반 와인보다 색이 짙고 단 맛이 높아 맛도 좋다. 그러나 포도로 만든 와인보다 향기는 좀 떨어지는 편이다. 항산화 성분이 포도보다 훨씬 많이 함유돼 있어 건강에도 좋다는 설명이다. 국산 와인의 가능성을 보여준 ‘머루 와인’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다양한 종류의 와인 즐겨
관람객들은 평소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많이 마시지는 않지만 와인을 한 잔 마시면 스트레스도 완화되고 혈액 순환에도 좋은 것 같아 가끔 마신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가족끼리 담소하며 마시는 한잔의 와인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해 준다고도 했다. 외국산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한국산 와인의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있는 이벤트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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