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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한국 축제 여행 박람회

2017-06-24

한국 축제 여행 박람회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다. 더위를 피해 산으로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늘 가던 여행지 보다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많다. 여행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있으면 훨씬 즐겁고 유익한 여행이 된다.
전국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여행지에 대한 풍성한 정보가 있는 ‘제5회 한국 축제 여행 박람회’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정수진 리포터가 현장을 취재해 소개한다.

전국의 대표적 축제, 여행지 정보 총 집합
이번 ‘한국 축제 여행 박람회’에는 평소 여행을 좋아하거나 여름휴가 여행을 계획 중인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지역 홍보단이 부스를 만들어 각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의 일정,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를 했다.
또 축제 뿐 아니라 각 지역 별 관광지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여행을 준비 중인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이색 축제 많아
‘장성 황룡강 노란 꽃 잔치’ 는 오는 10월 13일부터 열린다.
3km 구간에 6가지 정원을 꾸미고 6가지 이야기를 담은 테마전이 열린다. 지난해의 2회 축제 때는 72만 명이나 다녀갔다고 한다.
부스에 들른 관람객 중의 한 명은 고향이 장성인데도 이런 축제가 있는 줄도 몰랐다며 올해는 꼭 가 봐야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보령 머드 축제’ ‘무주 반딧불 축제’ 등 지역별로 특이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축제들이 펼쳐진다.

관람객들이 직접 즐기는 체험도
‘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는 부스에서는 안동 별신굿 탈춤을 배우며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탈을 만드는 체험도 했다.
홍보팀이 계속 북을 연주해 듣는 즐거움도 있었다. 물들어 왔을 때 그물로 둑을 막고 물이 빠졌을 때 그물에 걸린 고기를 맨 손으로 잡는 ‘독살 축제’도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미리 다양한 정보를 알고 본인의 취향에 맞는 곳을 선택해 떠나면 여행이 더욱 즐거워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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