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가 러시아 고려인에게 한복을 전달하기 위해
‘고려인 생애 첫 한복 입던 날’ 프로젝트를 펼친다.
고려인은 명절이면 우리 고유의상인 한복을 입고 싶어 하지만
파는 곳도 드물고 가격도 비싸서 엄두를 못 내는 형편이라고...
이들을 위해 옷장 속에 넣어둔 채 입지 않고 있는 한복을 기증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는 것이다.
이주 역사 150년이 지난 1세대 고려인들에 이어서
그 후대인 고려인 3세와 4세, 5세가 살아가고 있는 러시아에는
한국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한국의 문화를 이어가는
고려인 30여만 명이 살고 있다.
이들에게 한복과 함께 응원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러시아의 고려인 거주지를 탐방하게 되는
동북아평화연대의 활동 계획을 들어본다.
∎ 주요 내용
- 고려인에게 한복은 어떤 의미인가
- 기증받은 한복 몇 벌이나 되고, 러시아 어느 지역을 탐방하는지
- 러시아 및 CIS 지역 고려인 실태, 한국문화 계승과 한민족 정체성
- 한복 전달 행사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 향후 추가 계획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