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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소식

한민족 ‘아리랑’ 연구에 매진해온 진용선 소장

2016-12-19



∎ 소개

중앙아시아 고려인 동포들이 부르는 ‘아리랑’을 집대성한 연구서가 나왔다.
아리랑 전문가인 진용선 정선아리랑연구소장이
수년간 러시아, 극동지방,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현지를 다니며
직접 동포들을 만나고 아리랑을 채록, 정리, 연구해 온 산물이다.

진용선 소장은 대학졸업 후 해외에서 아리랑이 잘못 번역된 사례를 경험하고
고향인 강원도 정선으로 돌아와 정선아리랑을 채록하고 전승하는 일에 매진하기 시작했다.
1993년부터는 중국 동포들의 아리랑에도 관심을 갖게 됐고
십수년간 현지를 다니며 아리랑에 대한 자료를 모은 끝에 2008년 ‘중국 조선족 아리랑 연구서’ 발간을 시작으로,
러시아와 일본, 그리고 이번에 중앙아시아 고려인까지 총 4차례의 해외동포 아리랑 연구서를 내게 됐다.

특히 중앙아시아 고려인 아리랑에 관한 전문연구로는 국내 처음으로
내년에 러시아에서 중앙아시아로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을 앞둔 시점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한민족의 정서와 애환을 상징하는 ‘아리랑’과 수십 년째 아리랑 연구에 헌신하는
진용선 정선이라랑연구소장을 만나본다.

∎ 주요 내용

- 중앙아시아 고려인 아리랑의 특징
- 중국, 러시아, 일본에 이은 네 번째 중앙아시아 고려인 아리랑 연구
- 고향에 돌아와 아리랑 연구에 매진하게 된 계기
- 아리랑 전승, 확산의 가치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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