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 김미려(29)가 라이선스 뮤지컬 ’엄마, 더 메모리 쇼(The Memory Show)’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0일 제작사 워터게이트미디어에 따르면 김미려는 이 뮤지컬에서 엄마를 간병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 노처녀 ’딸’역을 맡았다.
이 뮤지컬은 치매 초기판정을 받은 엄마와 그런 엄마를 보살펴야 하는 노처녀 딸의 갈등과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김미려는 2007년 앨범 ’나를 만나다’로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영화와 드라마에도 자주 출연하며 연기실력을 틈틈이 쌓아왔다.
이 뮤지컬은 8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대학로 엘림홀에서 공연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