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사연과 이은하가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폐경기를 맞은 중년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메노포즈’에서 분위기 메이커인 전업주부와 전문직 여성을 맡는다.
’메노포즈’는 백화점 속옷 코너에서 속옷 하나를 두고 옥신각신하던 네 중년 여성이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서로 처지를 이해한다는 줄거리와 귀에 익은 올드팝으로 2005년 초연 이후 꾸준히 공연되고 있다.
8월 7일-10월 28일. CGV 팝아트홀. 화-목 오후 8시, 금 오후 4·8시, 토 오후 3·7시, 일 오후 3시.
4만-8만원. ☎ 1544-1555, 6399.
[연합]